지난해 1,300여통 발송 긍정적 반응·올해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소통 지속 추진

함양군 민원봉사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0 소통의 편지 보내기 운동’이라는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군민과의 꾸준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봉사과는 지난해 인허가관련 민원을 접수한 군민들에게 총 1300여통의 ‘소통의 편지’를 발송한 결과 많은 군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궁금증 해결 등 다양한 호응을 얻었다.

 소통의 편지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펼친 결과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지자체 청렴도 평가에서 인허가부문 외부청렴도 점수가 2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와 올해 새로이 취임한 조현옥 부군수의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청렴한 함양’과 더불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기틀을 다지기 위해 올해도 역점 청렴시책의 하나로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민관의 화합이 없이는 청렴한 행정이 나올 수 없으며 이를 위해 꾸준한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달라진 함양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