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용역·물품 등 각종 게약업무 시 부패행위 감시 등 투명한 행정 실현

함양군 휴천면은 고위공직자 위주의 반부태 청렴대책에서 탈피하여 공무원 스스로 부패척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행 가능한 청렴대책을 추진하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휴천면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감독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10일 청렴감독관 입회하에 공사 계약을 체결하였다.

 ‘청렴감독관’은 공사, 용역, 물품 등 각종 계약업무 추진 시, 공사감독공무원, 준공검사공무원과 별도로 임명된 청렴감독공무원을 통해 청렴 관련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다각도로 부패 행위를 감시하는 제도이다.  

 김재동 휴천면장은 “자체 청렴감독관을 지정하여 상시 부패행위 감시를 통한 깨끗하고 투명한 시설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청렴감독관 운영의 취지와 이행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휴천면은 그 밖에도 자체 청렴결의대회 실시, 청렴 명함 제작, 청렴휴천 강조 문구 부착, 청렴다짐릴레이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시행 중에 있다. 올해도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규청렴시책 발굴과 더불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마인드 조성을 유도하여 함양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