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회장 윤학송)는 22일 오후 2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1명)에게 생활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성금을 지원받은 북한이탈주민은 자녀 1명과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간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없어 생활고를 겪고 있다.

 이에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임원진에서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여 이번에 전달하게 되었다. 

 윤학송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많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항상 여러분들의 곁에 우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힘을 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