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 22명 엑스포 성공 기원·엑스포 홍보 등 적극 참여 다짐
수동초 이재갑 회장 이장·면직원·농협직원 전기간 입장권 구매 등

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위원 22명이 23일 산삼항노화엑스포 전 기간 입장권을 구매하여 수령하는 등 수동면 지역사회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박남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원들과 뜻을 모아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조기 구매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회에 한정하여 입장할 수 있는 보통권의 가격이 성인 1만원(청소년 7천원, 어린이 5천원)인데 비해 31일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전기간권은 성인3만원(청소년 2만원, 어린이 1만원)에 불과하여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수동초등학교 이재갑 총동창회장도 마을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수동농협 직원 등 40명의 엑스포 전기간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하는 등 수동면 지역사회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심재욱 수동면장은 “항상 수동면 행사와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함양군 주민들의 뜻이 모아지고 행복한 엑스포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6월30일까지 엑스포 입장권 1차 예매 기간으로 최대 60% 할인된 가격(성인6,000원, 청소년 4,000원·어린이 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