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임산물센터서 단원 50여명 참여, 안전사고·코로나19 수칙 준수 등 당부

함양군은 2일 오후 2시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센터 2층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원들 52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불안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침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예방교육은 시청각교육(유해동물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영상)과 예초기, 엔진톱 등 각종 기계 도구 사용에 따른 보호장비 착용 및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하여 코로나19 발생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산림바이오매스의 역할, 그리고 당부사항으로 진행되었다. 

 산림바이오매스란 산림에서 생산된 목질 임산물을 말한다. 함양군의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들은 휴양림, 도로변, 산림의 잡목이나 칡덩굴 등을 수집 및 운반하여 톱밥 등으로 가공한 후 자연으로 환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박현기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 19에 대응해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이 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작업을 진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