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지곡면 부야마을회관서 올해 첫 실시, 기계관리·안전운행 등 농가교육 실시

함양군 지곡면은 11일 부야마을회관 등에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더불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의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어르신이 안전한 ‘안전마을 만들기’를 병행 실시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코로나19로 중단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함양경찰서, 새마을교통봉사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교통계) 등 5개 기관에서 함께하였다.

 이날 부야마을과 정취마을 등 인근지역에서 경운기를 비롯하여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14대의 농기계 수리를 진행하면서 기계관리와 안전운행 등에 대하여 농가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안전한 ‘안전마을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육도 병행하여 전개하였다.

 정순태 지곡면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지역 내 농기계 수리점이 없어 평소에 함양읍에 가서 수리하던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안전마을 만들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로나19가 재 확산 조짐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고 교육장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