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고객감동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98개사 400여 부스에서 전국의 다채로운 농산물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농식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식품박람회이다.

 함양군은 6개 업체가 참여하여 백연을 이용한 가공품, 흑돼지 가공품, 전통한과, 부각 등 지리산골 청정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고객감동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함양군은 하반기 롯데백화점 특판행사, 박람회 참가 등 도시민 소비자와 직접 만나 함양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함양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