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6일까지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주민 대상, 주민자치 정책변화·마을의제 발굴 등 

함양군은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11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2020년 제2차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1차에 이어진 교육으로, 읍면별 주민자치위원, 이장, 주민 등 30~40명 가량이 참여하게 된다. 

 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안의면과 함양읍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백전면, 19일 휴천·병곡,  20일 서상·유림, 23일 수동, 24일 지곡, 25일 마천, 그리고  26일 서하면을 끝으로 올해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게 된다. 

 강의는 전문 강사인 이수경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장를 초청해 사례와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주민자치 정책변화 및 마을의제 발굴 등을 중점 교육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하여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역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