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옥 장학회 이사장 100만원 장학금 기탁, 2021년도 사업계획 승인 등

 (재)안의면장학회는 19일 안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장학회 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2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승인,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보통재산 기본재산 편입건 등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2020년 11월 현재 (재)안의면장학회 재산이 3억5000만원으로, 2020년도에 장학금과 교육개선사업 등에 2,800만원을 집행해 장학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운영했다고 했다.

 이날 전일옥 이사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시기에 이사회 참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학기금 5억원 조성을 위해 이사님들의 많은 조언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의장학회 이사회 종료 후 전일옥 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참석한 이사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재)안의면장학회는 2015년 12월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서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공공학술 연구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 및 향토출신 인재 육성을 하고 있으며, 조성 목표액 5억원 달성을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며 홍보활동을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