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어린이집 근무 취약보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헌신적 노력 공로 인정

함양군의 국공립 함양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이영옥 교사가 2020년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이영옥 보육교사는 지난 25년간 안의어린이집과 함양어린이집에서 근무해오면서 취약보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힘써왔으며 다년간 축적된 보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해 일선 보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보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재원아동에 대한 건강관리, 감염병 예방교육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이 공로로 인정되었다. 

 이영옥 보육교사는 “그 동안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은 것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만들고,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보육유공자 포상은 보육 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보육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보육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