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봄철 양파 병해충 정밀예찰 신속방제 홍보

작성일
2021-03-02
작성자
기획감사담당관
조회수 :
190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절감과 병해충 신속방제를 위해 드론으로 살포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절감과 병해충 신속방제를 위해 드론으로 살포하고 있다.

봄철 기온 상승 철저한 재배포장 배수로 관리로 병해충 발생 조건 최소화 당부

함양군은 최근 월동 후 양파 생육재생기에 접어들면서 양파 노균병, 춘부병 등 병해충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함양 양파 생산을 위한 예찰활동과 함께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육묘기나 월동 중 본밭에서 감염이 이루어지며 1차와 2차로 나누어 발생한다. 1차 발생은 2~3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보인다. 1차 감염포기는 방제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노균병 방제는 등록된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4~5회 이상 적량 살포해야 효과적이며, 질소질비료를 적정량 주어 과잉·결핍으로 인한 노균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발생이 심한 포장은 통풍관리와 관수에 유의하여 2차 전염원을 차단하여야한다.

 양파 춘부병과 마늘 잎집썩음병은 같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2~3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한다. 잦은 비 등으로 배수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병원균이 수분을 통해 퍼져나가 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발병포기는 발견즉시 제거 후 소각하고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하여 확산을 최소화해야한다.

 또한, 총채벌레와 고자리파리 등 선충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밀하게 대비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춘부병, 잎집썩음병 등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사전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 ”고 당부하면서 “양파 현장지도 강화를 통한 주기적인 예찰로 안정적인 양파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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