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동아리 ‘비니네 식구들’회원과 뜻 모아 지속적인 나눔 실천

함양군은 3월 15일 안의사과영농조합 이관홍 이사가 사과즙(50포) 40박스(1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관홍 이사는 2020년 중순 어려운 이웃 후원 목적으로 구성된 ‘비니네 식구들’ 음악방송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아프리카 TV(온라인채널)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별풍선을 모아 회원들이 소속된 지역에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관홍 이사는 “이번 기탁품은 직접 재배한 사과로 만든 제품으로 비니네 식구들 회원 60여명의 마음을 함께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 기탁품은 관내 결손아동,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에 전달되었으면 한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달콤한 사과즙 먹고 힘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활동 및 기부활동을 실천할‘비니네 식구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좋은 음악으로 희망을 전해주고 기부라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마음을 전해주신‘비니네 식구들’회원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해 주신 사과즙은 뜻에 따라 지역내 결손아동,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