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주이상 기침하면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작성일
2021-03-23
작성자
기획감사담당관
조회수 :
162
함양군, 3월24일 결핵 예방의 날 맞아 소리 소문 없이 퍼지는 결핵 예방 홍보 

함양군은 결핵의 날을 맞아 지역민에게 바로 알리고자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결핵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요즘도 결핵이라는 병이 있어?” “후진국 사람들이나 걸리는 병 아니야?” 라며 반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망률도 높아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결핵예방 및 결핵 검진의 중요성 알리고 있다.

 결핵은 폐기능을 정지시켜 생명을 잃게 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으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퍼지는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이 공기감염(비말감염)으로 감염이 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며,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남는 결핵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결핵검진 받기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함양군보건소는 결핵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삶의 여유 공간인 마을 경·노모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노인결핵검진 홍보용 리플릿 및 결핵검진용 객담통, 안내문을 비치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의심!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검사 받으세요’ 문구의 현수막을 관내 게시대에 홍보,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결핵예방 영상을 보건소, 보건지소 민원 대기실 TV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핵 예방 알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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