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서·임순남 회장 제3대 회장 취임, 엑스포 성공개최 협의회 역량 집중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동서, 임순남)는 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협의회 소속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박병옥, 윤정란 회장의 뒤를 이어 박동서, 임순남 회장이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취임식에 앞서 정관개정, 임원개선 등을 논의하였으며, 엑스포 기간 중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병옥, 윤정란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돌이켜보면 조금 더 열심히 활동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회원들의 협조 덕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회장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협의회의 일이라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동서, 임순남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회장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신 협의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올해는 특히 엑스포가 개최되는 중요한 해이니만큼 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엑스포 성공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 덕분에 함양군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로 함양군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역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