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유성연 회장,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1,100매도 구매

(사)한국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 제21·22대 임원 이·취임식이 28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장, 유성연 신임회장, 조영제 이임회장, 노기창 NH농협 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19년부터 2년간 함양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써온 제21대 조영제 회장이 이임하고 제22대 유성연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함양 한농연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조영제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코로나19로 회원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이 아쉽고 회원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어려운 농업 여건에서도 회원들이 신임회장을 도와 한농연과 함양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성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도 한농연 회원이 앞장서서 힘과 지혜를 모아 함양농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오는 9월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또한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한농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군연합회에서 입장권 1,100장을 구매하였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해 주시는 한국농업경영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해 우리 함양농업인들이 마음껏 농사짓고 농업인이 대접받는 함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