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10개 회장 등 참석, 회원 복지 증진·현충일 행사 논의 등

함양군은 13일 오후 3시 보훈회관 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보훈단체 10개 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함양군 보훈단체의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함양군고엽제전우회 조한용 전 지회장과 함양군무공수훈자회 김승두 전 지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함양군 보훈 정책 설명, 보훈단체 보조금 집행 교육, 코로나19 생활방역 철저, 현충일 행사 논의,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등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재임기간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단체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국가를 위해 희생 봉사하신 보훈 대상자에 대해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여러분들께서도 군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갖는 자리로써 서군수와 보훈단체 회장들이 함양군 발전과 회원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