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말까지 관내 산양삼 농가 대상 산양삼 품질·농가지도 교육 등 진행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을 위한 ‘산양삼 지킴이’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1~2회 관내 산양삼 농가를 대상으로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 

 올해 함양 산양삼 지킴이 활동에는 함양산양삼법인 3명, 중앙산양삼법인 2명, 공개모집 2명 등 위촉받은 민간위원 7명과 산삼엑스포과 직원 등이 참여한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된 전국 유일의 ‘산양삼 지킴이’ 활동은 지금까지 관내 55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산양삼 품질 정상 유무 확인 및 맞춤형 농가별 지도․교육, 특별관리임산물 생산 신고 여부 확인, 판매 산양삼의 적정 유무 확인 등을 진행하였다. 

 또 산양삼 농가를 적극 육성하고 고품질 산양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도와 교육을 병행한다. 

 김창진 산삼엑스포과장은 “ 올해는 엑스포가 개최되는 만큼 더욱더 산양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엑스포 기간 판매 신청 농가를 전수 방문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3년 연속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에 걸맞은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