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행사서 지역인재육성에 부처님 뜻 전달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5월 19일 함양지역 각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린 가운데 보림사, 금선사, 안국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함양읍 보림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보림사 주지 도오스님은 서춘수 함양군수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함양읍 금선사에서도 봉축행사 가운데 주지 일여스님이 장학금 300만원을 학생들을 위한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뜻을 담아 서춘수 군수에게 전달하였다.

 마천면 안국사도 주지 성후스님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담아 차석호 부군수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하며 주지스님들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곧 극복할 것으로 믿고 있다.”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뜻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였다.

 이에 서춘수 군수와 차석호 부군수는 “베풀어주신 온정과 자비로운 뜻을 받들어 함양의 지역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