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 설정

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계곡의 안전점검 및 안전시설물 보강 등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전계곡, 용추계곡, 추성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13개소에 대하여 5월 현황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안전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을 추가로 비치하는 등 안전시설 보강을 진행 중이다.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6월 1일부터 8월 31일로 설정하고 익수사고 취약지역인 저수지, 하천 등에 ‘물놀이 금지’ 현수막을 게첨하고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에는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13개소에 대하여 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익사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구조 활동과 위험구역 순찰, 점검활동 등 물놀이 사고예방을 강화한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보다 예방하고자 전년보다 안전요원을 6명을 추가 배치하고, 소방서와 협의하여 근무가 시작되는 6월 초에 수난구조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안전교육을 우선 실시한다고 하였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7월 10일 ~ 8월 15일) 공휴일은 군청, 읍·면 직원으로 물놀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13개소에 대하여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여름철 행락객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물놀이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