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산양삼 신활력 아카데미에서 총 1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산양삼 신활력 아카데미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통과정 외 산양삼 후계자 양성, 산양삼 가공유통, 산양삼 항노화 등 3개 전문분야에 대해 실시하였다. 

 지난 2월 말부터 5월까지 주 4회, 총 4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강의영상을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미수강자를 위한 강의영상을 제공하여 교육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민간조직으로 향후 컨설팅,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산양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활력 아카데미에 끝까지 참여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함양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