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사무국장 참여, 주민자치 활성화 논의

함양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군협의회 회장 및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장,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분기주민자치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현황 및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자치(위원)회별 특색사업 추진, 엑스포 기간「제3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최」관련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회의에 앞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올 상반기 마천, 수동, 서상 3개면 주민자치회 전환에 이어 남은 읍면에 대해서도 2023년까지 성공적인 자치회 전환을 돕겠다”며 “여기 계신 위원분들이 진정한 자치의 선두주자로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견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 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추진 상황에 따라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이종석 군협의회장은 “각 읍면 위원장님·사무국장님을 비롯해 자치회로 전환된 곳의 신입위원 분들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다”며 “엑스포 때 개최하는 주민자치박람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자치(위원)회별 특색있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