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기종)는 농번기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각종 농산물 도난을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주부터 각 읍면별로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율방범대를 활용하여 농산물이 야적되어 있는 도로변, 저장고를 비롯하여 인적이 드물고  절도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통해 농작물 절도를 예방하고 있다.

 방범대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방범대뿐 아니라 파출소,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단체 등과 협의하여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하여 농민들이 정성으로 재배하여 수확한 농산물의 도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