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오후 성림웨딩홀에서 개최되어 노시태 회장의 뒤를 이어 제54대 정현철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제3지역 진정수 대표를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로타리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취임회장을 비롯한 임원 소개, 이·취임사, 총재치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정현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노시태 전임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로타리클럽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더욱 봉사하고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소에도 로타리클럽은‘초아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라며, “이번에 새로 취임하시는 정현철 회장님을 중심으로 함양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함양로타리클럽을 더욱 발전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