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6.25 모두 6회 운영, 문화적 다양성·능력 발휘 새로운 도전 기회 제공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혜경)는 지난 5월14일부터 6월25일까지 관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천아트 사랑방교실’을 운영했다.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교육실에서 모두 6회에 걸쳐 운영된 천아트 사랑방교실은 천아트 기본 기법을 익혀 야생화나 들꽃 그림을 생활 소품에 적용시키는 체험교실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직업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서로 간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또한 각자 보유한 내재역량을 이끌어내고 그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박혜경 센터장은 “함양군건강가·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다문화 가족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내용 및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963-20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