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는 7일 오후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소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근 국가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전 인류의 안전과 지구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라며“일본 정부의 일방적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조근제 함안군수, 이종윤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