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도시재생사업지 내 4개구간 골목길 대상

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 무장애 안심골목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옛 골목길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무장애 안심골목 조성사업은 용평리의 방치되고 균열되어 있는 열악한 골목길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셉테드 골목과 골목길을 테마화하여 안심골목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골목정비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골목길 이름을 선정하고 테마골목을 조성, 안심골목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여 용평리 도시재생의 사업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7일(화) ~ 8월 31일(화)까지 접수 받으며,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지 내 4개 구간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심사 기준은 함양·용평리 특색을 살리면서 이야기와 추억을 담은 창의적인 골목길 스토리에 적합한 이름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30만원상당), 우수상 2명(10만원상당) 총 3명에게 상장과 부상(함양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손재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함양, 용평리의 옛 골목길에 대한 추억을 많이 담아내길 바라며, 주민참여의 지속가능한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055-963-50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