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여성단체 구역별 꽃동산 가꾸기 동참, 엑스포 성공개최 마음 모아 

함양군 병곡면 4개 여성단체들이 오는 9월 10일부터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최근 면내 꽃동산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여 깨끗한 병곡면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번 사업에는 병곡면 내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임진숙), 생활개선회(회장 서상숙),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강영희),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박연옥)로 일용근로자로 채용된 회원뿐만 아니라 그 외 회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더운 여름과 장마로 꽃동산에 많은 잡초들이 자라고, 봉사활동 중 잦은 비로 작업하기 힘들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깨끗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스스로 비옷을 준비하여 병곡면 꽃길·꽃동산 가꾸기를 즐겁게 작업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마음을 한데로 모았다.

 각 단체 회장들은 “날씨 때문에 작업이 힘들었지만 정돈된 꽃길·꽃동산을 보니 보람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연옥 병곡면장은 “내 고장 가꾸기에 발 벗고 나서서 참여해 준 단체 회원들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꽃길·꽃동산 조성사업을 활성화 하여 아름다운 병곡면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