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사무국장 참여,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논의

함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함양군협의회(회장 이종석) 및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장, 사무국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3분기 주민자치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협의회 운영 및 주민자치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제3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에 관한 계획 및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현황 및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자치(위원)회별 특색사업 추진현황 및 효과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서 함양군은 지난 6월 마천면과 수동면, 서상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가졌으며, 주민자치회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한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회의에 앞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한마음으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함양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 국비 100억공모사업 선정 및 재외 향우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함양에서 살기 운동 추진에 적극 홍보 및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종석 군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엑스포 기간중 개최하는 주민자치박람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자치(위원)회별 주민의 요구가 잘 반영된 의제들이 발굴되어 행복한 마을이 되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