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테크 김덕철 대표가 9월 7일 함양군 백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내 취약계층 3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양군 백전면 출신인 김덕철 대표는 김해에서 조향장치, 현가장치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유빈테크를 운영하고 있는 자수성가한 사업가이다.

 이날 김덕철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작은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욱 면장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