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7일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 서정익 지점장 등 2명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함양사랑상품권 만원권 500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날 기탁 받은 상품권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가구 대상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5만원씩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서정익 지점장은 “경남은행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사랑실천에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 함양지점의 성품 전달은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선풍기, 김장김치 등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