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관내 120여개 공동주택 대상,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영상 USB 배부 군민의식 개선

함양군은 승강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학교 및 공동주택단지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매년 증가하는 이용자 과실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전환했다.

 군은 홍보활동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120여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승강기 내·외부에 승강기 안전이용 표지, 비상통화장치 안내, 비상키 방향 안내 등이 담긴 스티커 4종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승강기 이용 방법 등에 관한 영상을 담은 USB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승강기 관리주체의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 안전검사 이행 등 관리주체 의무사항 등을 매월 안내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향후 교육과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안전 시책사업을 펼쳐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사회가 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군민의식을 높이고 인명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