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17일 22명 추가 확진자 발생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기획감사담당관
조회수 :
98
선별진료소 5개소 확대, 질병관리청 및 경상남도 역학조사관 긴급 투입 확산방지 총력 대응

함양군은 17일 오전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오후 8명이 추가되어 오후 2시 현재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기존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던 것을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과 지곡면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확대 설치하여 모두 5곳에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동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과 선제적 검사 시행을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인력을 50명으로 확대 투입하고 시설 방역소독 인력 투입시간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뿌리 뽑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 11일 첫 무증상 확진자 발생 이후 14일~15일 안의면과 서하면에 이동선별 진료소를 설치하여 선제적 주민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21명, 음성 1,327명으로 숨은 확진자를 찾아 냈다.

 이후 검사 범위를 확대하여 16일에는 1,217명을 검사하여 현재까지 22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으며 517명은 검사중에 있다.

 또한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하여 17일 오후에는 질병관리청 2명, 경상남도 감염병대응담당자와 역학조사관 등 3명을 긴급 투입하여 감염경로 파악에 총력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전면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빠른 대응과 조기 확산 차단을 위하여 재난문자 및 군민문자 발송, 마을방송, 재난문자전광판, 현수막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선제적 검사와 대군민 홍보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관내 어르신들의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 발생지역 경노모당 휴관, 지역 내 공공 체육시설 임시 휴관, 각종 행사 등 연기 자제, 일제 방역소독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오늘 3천명대를 기록하였고, 다양한 연령층의 확진자와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델타변이 우세종화, 무증상 돌파감염, 실내활동 증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완화 등 감염 위험 요인이 많은 상황임을 유념하시고 군민 여러분께서는 선제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앙 및 경상남도와 우리군은 빠른 역학조사와 방역으로 상황이 빠른 시일 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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