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2월 21일 오후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 박태우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떡국 떡 2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에도 기탁된 성품은 박태우 대표의 나눔을 실천하는평소 생활태도에서 비롯되었으며, ㈜하얀햇살은 하나 더 나눔 제17호점으로 지정되어 지역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우리 지역 대표 기업에서 이렇게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기탁하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태우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더 추운 연말연시를 보내게 될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일에 동참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함양군 읍·면 경로당 및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