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함양군은 관내 농지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4월 20일까지 토양개량제를 신청·접수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3년~2025년 공급물량에 대해 전읍면 일괄 신청 받는다.

 토양개량제를 공급 받고자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 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또는 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준은 농지 지번별 규산질, 석회석, 패화석 중 1종을 신청하면 된다. 공급시기는 2023년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2024년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2025년 서상면, 서하면, 백전면, 병곡면 순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논, 밭, 과수원 등의 매년 경작하고 있는 농지는 화학비료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토양 산성화로 인해 작물생육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토양 환경 개선과 작물 생육 촉진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육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업담당(055-960-8210),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