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업 축하 쌀 함양읍행정복지센터 등에 전달, 선한 영향력 실천

함양군 함양읍에 지난 9월 1일 오픈한 수제청 맛집 ‘손수+’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개업 축하 쌀을 기탁했다.

 ‘손수+’는 개업을 앞두고 자신들의 SNS를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개업 화분이나 화환을 정중히 거절한다고 알렸고, 당일 축하 선물로 쌀을 전해 받았다. 

 그 결과 주위 많은 분들의 호응으로 10kg 쌀 40포가 개업 축하 선물로 모였으며, 추석 연휴가 지난 9월 14일 매장에서 기탁식을 갖고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 20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10포,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누리분과에 10포를 기탁했다.

 앞서 지난 9월 2일에는 개업식을 대신하여 관내 청소년의 학습능력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었다.

 이날 김유선 대표는 “지난 9월 1일 오픈하면서 주위 많은 분들의 응원과 선한 영향력 실천 동참으로 보내주신 쌀을 기부하여 더욱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발전을 위하고 함양군을 알리는 홍보 대사를 자처하며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상열 이사는 “앞으로도 선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고, 혹시 수제청을 맛보고 싶으신 군민들께서는 저희 매장을 방문해주시면 고맙겠다. 지역 내에서 이런 선한영향력 실천이 많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기꺼이 축하의 쌀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쌀을 전달 받은 김점남 함양지사협 다누리분과장은 “이렇게 좋은 의미의 기부를 책임감 있게 여러 곳에 분산하여 기부해주시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손수+의 발전과 선한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구매가이어 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수+는 ‘농부가 손수 농사짓습니다. 농부가 손수 가공합니다. 농부가 손수 포장합니다. 농부가 손수 두 손 모아 보내드립니다. 손수+는 정성스런 농부의 손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딸기엄마양파아빠에서 생산·가공하는 수제청과 즙 등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서는 무인 판매로 수제청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