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우수 가공품 홍보 및 판로확대 기대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지난 15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대구 명덕역 물베기거리 상인회와 함양군 우수 가공품 판로 확대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경수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장, 유병선 대구 명덕역 물베기거리 상인회장, 이승원 대구 남구청 시장경제과장 등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와 대구 명덕역 물베기거리 상인회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양군 우수 가공품의 안정적인 판로 제공, 상품 개발, 마케팅 등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 물베기거리는 대명2동의 명덕역 인근에 위치해 약130개의 식음료·서비스·음악예술 관련 업종의 상가가 밀집해 있으며 음식점 외에도 악기 판매 및 음악·예술인의 교류가 왕성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골목상권으로 환경조성사업, 축제 운영 사업, 홍보마케팅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대구 명덕역 물베기거리 상인회와 협약으로 함양군 우수 가공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양 단체가 다방면에서 잘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