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생활실천… 플라스틱 재활용 생분해 원단으로 앞치마 만들기

함양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임원 역량강화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 데님 뿐 아니라 플라스틱 재활용 생분해 원단을 활용한 앞치마 제작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농촌여성의 잠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양군생활개선회 김윤임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더욱 널리 알릴뿐 아니라 문화적 소양을 쌓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 지역 리더십 향상과 더불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