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2월 7일 함양지역건축사회(회장 송지영) 회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지역건축사회는 함양군의 건축사 사무소로 구성된 협의체로 함양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주거환경과 건축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송지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해 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 모두가 힘을 보탰다.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베풀어 주신 선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전했다.

  함양군은 기탁 받음 성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가구 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