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장학금 기탁 이어져… 12월에만 벌써 3번째

함양군 안의생활개선회(회장 이경옥)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해 재단법인 안의면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경옥 회장은 “안의면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연말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우석 면장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안의면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데 안의생활개선회와 같은 지역단체들과 함께하는 것이 서로 돕는 뜻깊은 일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재)안의면장학회를 통해 안의면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되거나 학교에 교육개선사업으로 지원되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안의면 생활개선회는 주 목적인 학습활동 뿐 아니라 계절맞이 시가지 꽃 식재, 하천정화를 위한 쓰레기 수거 등 봉사활동도 겸하며 오랜 기간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