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주민 일동 136만원, 어린이집연합회 100만원 등 장학금 기탁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인재 육성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줄을 잇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함양군 장학금 1호 기탁마을인 지곡면 행복마을(이장 하진수)에서는 장학금 136만원을 기탁하였다.

 지난 행복마을은 2014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대동회에서 함양군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하진수 이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0년, 2021년에는 모금활동을 하지 못하여 아쉬웠으나 올해 새로운 마음으로 8번째 장학회 기탁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였다.

 또 함양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병흔)에서도 장학금 100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하였다. 관내 10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함양군 밝은 미래를 위하여 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