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2023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추진

작성일
2023-02-20
작성자
기획감사담당관
조회수 :
164
질병관리청과 연계 강 주변 주민 등 800여명 선정 간흡충 외 11종 장내기생충 검사

 함양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2월 중순부터 장내 기생충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의 2022년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5.8%로 경상남도 평균 5.7% 보다 0.1%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예방교육과 무료 검진 등 지속적으로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강 주변 주민 및 민물고기 생식자 등 800여명을 선정하여 기생충에 대한 예방 교육과 함께 대변을 수거해 건강관리협회에 의뢰, 간흡충 외 11종의 장내 기생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양성자에 대하여 치료 및 재감염 방지를 위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생충 감염률을 파악하고 질병관련 통계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감염자 조기발견·치료·교육을 통한 기생충 질환의 인식제고로 주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경우뿐만 아니라 민물고기를 조리한 주방기구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서 먹고, 조리한 주방기구는 끓는 물로 30초 이상 소독해서 사용하며, 주방기구를 통해 다른 식품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적은 수의 간흡충이 기생할 경우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지만 많은 양이 기생할 경우 소화불량, 황달, 간 기능 저하, 담석, 담관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와 연계한 사업은 3월초까지 진행되며, 또한 보건소에서는 연중 간흡충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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