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함양상림로타리클럽(회장 박지예)에서는 지난 7일 동문네거리 농협 군지부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함양상림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한 나눔 바자회로,   회원들이 기부하거나 제작한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생활용품, 주방용품, 기타 여러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지예 회장은“새봄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이 넘치는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로타리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더 많은 나눔 및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바자회장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봉사정신을 실천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민 모두가 잘살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함양상림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비롯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