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 ‘돌담이 아름다운’ 월평마을 ‘선진지 됐어요’

작성일
2023-04-18
작성자
기획감사담당관
조회수 :
153

고성군 마을리더 휴천면 월평마을 견학

고성군 마을리더 휴천면 월평마을 견학

농촌지역 개발사업 벤치마킹 고성군 마을리더들 이달에만 2차례 방문

‘돌담이 아름다운’함양군 휴천면 월평마을이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성공사례로 알려지면서 타지역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함양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민)에 따르면 농촌지역 개발을 위한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경남 고성군 상리면 마을리더 30여명이 17일 월평마을을 견학한데 이어 오는 27일에도 하이면 마을리더 2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상리면 마을리더들은 17일 오전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참여의식 고취 등에 대해 김성민 센터장의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뽑힌 지안재를 따라 휴천면 월평마을로 이동해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 월평마을을 둘러봤다.

 방문객들은 깔끔하게 포장된 마을 안길과 돌담으로 잘 정비된 월평마을의 정겨운 풍경에 감탄사를 자아내는가 하면, 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여전히 남아 있는 일부 슬레이트 주택을 보고는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견학에 참여한 부포마을 강둘자 이장은 “월평마을은 산골마을인데도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한 것 같다. 마을이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정겹지만 특히 돌담이 인상적이다”며 “우리 마을도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을만들기사업에 적극 참여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고 말했다.

고성군 마을리더들은 이날 월평마을을 견학한 뒤 함양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를 찾아 모노레일 승탑체험 등을 즐기며 함양의 봄도 만끽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국·도비 등 총사업비 21억여원을 투입하여 월평마을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을 펼쳤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