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과 향우 등 1,000여명 참석, 우정과 화합 다지는 축제 한마당

함양군 안의면 ‘제63회 안의면민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면민체육대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 정광석·양인호·김윤택 군의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고, 함양군 및 안의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안의면체육회(회장 이병식)가 주최한 제63회 면민체육대회는 오전 9시 30분경 개회식과 전년도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축구, 승부차기, 윷놀이, 족구, 콘홀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면민체육대회를 통해 남녀노소가 선의의 경쟁을 벌였고, 안의면민과 출향인이 하나가 되어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콘홀’을 시범종목으로 채택하였는데, 처음에는 다들 생소한 종목에 어색해하는 모습이었으나 진행할수록 경기를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즐기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행사를 진심을 축하드리며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며 체육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와 함께 축하를 전했다.

 이병식 면체육회장은 “각종 행사와 봄철 파종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참석해주신 내빈과 선수단 및 면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년도 군민체육대회에서 다종목 우승이라는 결과도 여기 참석하신 선수단과 면민이 하나로 단합된 결과물이었다 생각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안의면민체육대회는 오후 4시 반경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