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민 이익증진·삶의 질 향상 상호 협력 약속

함양군 함양읍 주민자치회는 6월 29일 전남 고흥군 고흥읍 주민자치회와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이날 협약식에는 양쪽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읍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매결연 주요내용은 함양읍과 고흥읍 주민자치회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든 분야의 교류 사업을 발굴·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간다는 내용으로 주민자치회 간 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를 확대하여 상호 우호증진과 친선을 돈독히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현재 함양읍 주민자치회장은 “고흥읍 주민자치회의 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주민자치회가 상생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류상호 고흥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며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두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 협약 후 함양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천년의 숲 상림공원을 산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