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여름나기 키트 배부  

 함양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구상)에서는 6일 오전 군청 현관 앞에서 2023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진행하는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물품을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지원,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남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나눔, 여름을 부탁해!’주간 활동으로 추진되었으며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여름나기 지원물품은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달받아 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키트 제작 작업을 하였으며 이렇게 제작된 키트는 관내 노인세대 42가구, 아동세대 18가구에 전달된다.  

 키트 구성은 마사지건, 이불세트, 샤워세트, 우산, 홈매트, 넥쿨링 등 6종으로 되어 있으며 더위로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상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제작하여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부 현장에 함께한 진병영 군수는“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