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노성인, 이금옥)는 연말을 맞아 12월 1일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밀가루(3㎏) 100포를 기탁했다. 

 새마을협의회 노성인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성금과 밀가루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희 수동면장은 “수동면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항상 큰 도움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주민들의 사랑 나눔 실천이 추운 겨울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인사를 전하였다.

 수동면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재활용품과 헌 옷 모으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 있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밀가루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