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섬유린스 등 물품 300만원 상당

함양군 수동면 청년회(회장 강명옥)는 12월 4일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화장지, 섬유린스 등 이웃돕기 물품 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수동면청년회 강명옥 회장은 “수동면 청년회가 수동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수동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영희 수동면장은 “주위를 둘러볼 여유를 찾기 힘든 요즈음 이웃을 돌보는 귀중한 마음에 큰 고마움을 표하였으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지낼 수 있는 수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은 다하겠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달하였다.

 한편, 수동면 청년회는 지역의 자생 단체로 현재 30여 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수동면 면민체육대회 개최, 환경 정화활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