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회 박남준(57) 회장이 12월 14일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남준 회장은 성금을 기탁하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이영희 수동면장은 “항상 수동면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동면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남준 회장은 내동마을 이장을 겸하며 평소에도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