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양우연케익하우스 함양점·김미영 위원 취약계층에 밑반찬 및 빵 제공 약속

함양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문기·민간위원장 이명식)는 30일 양우연케익하우스 함양점(대표 송은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제일건재사를 운영하는 김미영 위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착한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우연케익하우스에서는 6월부터 매월 1회 저소득층 3가구에 빵을 제공하고, 김미영 위원은 매주 1회 취약계층 2가구에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양우연케익하우스 송은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봉사 자체의 즐거움에 목적을 두고 정기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미영 위원은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하던 차에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업무협약을 알게 되었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문기 안의면장은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실천을 해주신 송은주 대표님과 김미영 위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을 더욱 살피는 면정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식 민간위원장은 “개인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공공에서도 해소되지 않는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결에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교역할을 하여 더욱 살기 좋은 안의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눔 착한가게 업무협약’은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하나로, 관내 상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음식(식사 및 밑반찬·빵·치킨 등) 및 이·미용 서비스 등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13곳의 상가에서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15곳으로 참여 상가가 확대되었다.